2026.02.4주
2월의 마지막 주.
정말 정신없는 주간이였다.
하지만 이번 주는 꽤나 사진을 찍었다.
지난 주 일요일에 장을 보다가 냉장코너에 공장제 두쫀쿠가 한가득 쌓여있는걸 보고 호기심에 하나를 구매했다.

잘 만든 두쫀쿠를 먹어본 사람이면 돈낭비다.
와이프랑 한 입씩 베어물고 나머지는 다 버렸다.

저녁에는 장봐온 재료로 바질 돼지고기 덮밥과 모닝글로리 볶음을 해먹었다.
모닝글로리 볶음은 의외로 양념이 간편해서 좋았다. 피쉬소스를 넣지 않아도 꽤나 맛이 좋았다.
1. 봄방학
지난주 화요일부터 삐약이의 봄방학이였다.
사실 방학은 아니고 신학기 준비기간이라 어린이집 선생님들 엄청나게 바쁜 주간이라 가정보육을 간곡하게 권하시더라.
피치못하게 등원할 경우 통합반에서 보육할 예정이라고 공지를 하셔서 우리는 연차를 나누어 내서 삐약이와 지냈다.
나는 목,금요일 연차를 사용해서 삐약이와 놀아주었다.

같이 나와서 브런치도 먹었다.
플래터에 재료가 다양해서 이것저것 주면 잘 먹을줄 알았는데, 호밀빵 두개만 먹고 다른건 맛만 보더니 전혀 먹지 않았다...
그리고 공원에서 신나게 놀다가 입을 부딪혀서 피가 나 깜짝 놀랐는데, 금새 피가 멎고 잘 놀아줘서 한시름 놓았다.
이제 본인 몸을 잘 쓸 수 있게 되니 놀이터에서 놀 때마다 작게 다치는 일이 잦아지는 것 같다.


금요일에도 나와서 삐약이랑 피자를 먹으러 갔다.
면류를 좋아하는 삐약이라 파스타 하나와 남기면 포장해 갈 생각으로 시킨 치즈피자.
토핑이 올라가 있으면 또 안먹을까 싶어서 치즈피자를 시켰는데, 파스타는 입도 안되고 피자를 혼자 3조각을 먹었다.
나는 파스타 해치우느라 배가 차서 남은 피자는 포장.
2. 쇼핑
스스로 생각해도 쇼핑을 좋아하는 편이다.
대형쇼핑몰이나 아울렛에서 아이쇼핑을 하는 것도 좋아하고, 심지어 장보러 가는 것도 좋아한다.
혼자 살 때도 인터넷 주문보다 대형마트에 가서 장을 보곤 했다.

이전에 알리에서 구매한 맥세이프 카드지갑이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비싸더라도 더 나은 지갑을 찾다가 구매했다.
두께가 조금 있는 편이지만 열리는 방식이나 마감 그리고 무게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피젯 토이처럼 열고 닫을때 토글감이 있어서 만지는 재미도 있는 제품이다.
와이프는 또 쓸데없는거 샀다라는 눈빛
[Puncube Mech Wallet]

전기면도기를 새로 구입했다.
기존에는 거의 10년이 다되가는 브라운 면도기를 사용했는데
작년에 전원어댑터가 고장나더니 올해 초부터 면도기가 스스로 켜졌다 꺼지는 이상증세로 새벽에 잠을 깨는 일이 몇 번 발생해서 고민을 하다 구매했다.
당근을 할까했는데 괜찮은 매물이 없길래 그냥 새제품으로 구매.
훨씬 가볍고 면도가 정말 깔끔하게 된다.
만.족

토요일 새벽에는 어김없이 등산을 다녀왔다.
앞으로 사진은 망원으로 찍는게 나을 것 같다.
항상 2배줌을 애용했는데 디지털줌이라 화질 열화가 심한듯.
5배줌이 훨씬 깨끗하다.
미세먼지 없이 깨끗한 날이였다.
유독 이 날은 등산이 힘들었다. 하산도 속도를 못 내겠고
일요일에도 쇼핑을 하러 가까운 현대아울렛으로 향했다.
나이키에서 나는 경량패딩, 와이프와 삐약이는 운동화를 하나씩 구매했다.
딱 내가 원하던 두께와 스타일의 옷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스테이크하우스로 갔는데, 이 곳에 테이터스킨이 있는 것을 보고 바로 주문.
와이프와 함께 먹을 스테이크 하나와 키즈 스테이크 하나 주문.
사이드는 칠리컵, 시즈닝 라이스, 구운감자.
음식이 다 나오고 나니 라이스를 샐러드를 할 걸 그랬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풀 한포기 없는 테이블.
서비스는 좋았는데, 전반적으로 맛이 좋다라는 느낌은 아니였다.
굽기도 별로 마음에 안들고.
[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 텍사스로드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