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2026.04.3주

jun8564 2026. 4. 20. 17:50

월요일부터 퇴근 후에 자전거를 타러 나갔다. 

기존에 다니던 팔당방향은 야간이 되니 인적이 드믈고 약간 으스스해서 
반대방향인 서울방향으로 타보았다. 

역시 서울시 인프라가 다르다. 

갓길과 중앙선이 모두 조명으로 선명하게 빛나고 있고, 자전거를 타는 유동인구가 많아서 마음이 편했다.

고저차도 있어 라이딩하는 즐거움이 있는 곳이였다. 

 

 

주간에 출장을 다녀왔다. 

벌써부터 날이 더워져 냉면을 먹으러 갔다. 

다대기에 MSG를 많이 넣은 것 같았다. 
그래도 육전은 맛이 있었다. 

 

복귀길에는 충주휴게소에 들려 저녁을 먹었다. 
위치가 딱 적당한게 항상 이 곳에서 저녁을 먹게 되는 것 같은데, 앞으로 이 휴게소는 들리지 않을듯 하다. 

충주휴게소는 전체적으로 맛있는 음식이 없다. 
그냥 평범한 제육에 사과채를 넣으면 그냥 사과제육...

 

 

주말에는 불암산에 다녀왔다. 

불암사에서 시작하는 루트를 이용했는데, 등산로가 전체적으로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어 색다른 즐거움이 있었다. 
마지막 정상부근은 엄청난 각도의 나무데크 계단이 있다.

하산길에는 갈래길에 뚜렷한 이정표를 보지 못해서 알바를 한참하다 내려갔다. 

블랙야크 명산100+ 에 해당하는 집 인근 산은 이제 이곳이 마지막이다. 

다른 산들은 이제 차를 타고 멀리 이동해야해서 일찍 출발해도 반나절이상 소모되기 때문에
와이프의 허락이 필요할 것 같다. 

와이프는 등산이 유일하게 내가 하는 운동이라며 괜찮으니 다녀오라고 하지만
맞벌이하는 입장에 주말에 삐약이를 혼자 돌보게 하는 것이 미안하여 기회가 될 때 시도를 해보기로 했다. 

 

지난 야간라이딩때 광나루에서 무척 큰 놀이터를 보았는데, 삐약이와 자전거도 타고 놀이터에서 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집에 오자마자 씻고 온가족이 광나루로 라이딩을 했다. 

와이프도 팔당 방향보다 서울방향이 훨씬 길도 좋고 뷰도 좋아 즐거웠다고 한다. 

주말동안 날이 초여름에 가까운 날씨라 야외에 오래 있기는 조금 힘들었다. 

더 더워지기전에 부지런히 자전거를 타야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