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4주
와이프가 없는 월요일.
낮에는 온 집 안을 쓸고 닦으며 대청소를 하고, 팬트리를 싹 정리했다.
지난 주 설악산에 갔다온 후유증이 있어 여전히 다리가 무겁다.
저녁에는 자취때처럼 또 모니터 앞에서 차려먹었다.
라멘과 군만두.

와이프와 삐약이는 화요일 오후에 올라왔고, 수요일부터는 와이프가 다시 출근을 해야해서 온전히 삐약이를 혼자 케어해야했다.
그래서 가평에 풀빌라를 하나 예약해서 삐약이와 다녀왔다.
가격대비 시설이 너무 좋아서 와이프가 같이 오지 못한게 너무 아쉬울 정도였다.




이번에 갈 때는 물놀이용 해먹을 하나 구매해갔는데, 정말 추천할만한 아이템이였다.

성인기준 허리까지 오는 깊이라 삐약이가 튜브에 들어가면 발이 닿지 않아 무서워했는데,
이 해먹 위에서는 정말 즐겁게 놀았다.
전복위험도 적어서 삐약이와 다음 날 퇴실 전 아침에도 풀에서 놀고 나왔다.
다른 날에는 삐약이와 양평 인근으로 브런치를 먹으러 나왔다.
이곳에도 있던 '올리브치즈 치아바타'
삐약이의 최애 빵을 또 지나치지 못한다.

근처에서 산책도 하고 돌아왔다.

저녁에는 와이프와 함께 숯불대창구이라는 안주를 시켜먹었다.
순살 닭고기와 구운 대창이 섞인 음식이였는데, 곱도리탕스러운게 대창으로 인해 더 해로운 맛이였다.
안주로 손색없는 음식이였다.

이렇게 놀아주고 나니 냉방병인지
일요일에 몸살이 나서 종일 앓아누웠는데, 출근 날이 되자 씻은듯 나았다.
노예근성인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