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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중국

by jun8564 2020. 11. 28.

 

어느덧 이곳에 온 지 6개월이 다 되어간다. 

여행으로도 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 나라였는데, 무슨 영문인지 꽤 오랫동안 붙잡혀있다. 

 

한국보다 위도상 더 남쪽에 있는 데다가, 내륙이라 상당히 춥지는 않지만,

또 찬 바람이 부는 계절이 오자 이놈의 비염은 다시 말썽이며 그와 함께 속이 더 고장 나는 것 같다. 

 

또 삐걱대며 잠을 이루지 못한 날이 많아지고, 뭐가 불안한지 심장은 쓸데없는 펌프질 속도만 높여간다. 

내일은 주말이니깐... 그냥 편히 받아드리자. 

잠이야 언젠가 오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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