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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44

[210618] 제주 2021. 6. 21.
[210421] 수종사 2021. 4. 23.
타오바오 중국에 체류하는 기간이 늘어날수록 숙소에 오는 택배도 점점 늘기 시작했다. 본래 장보기라던지 쇼핑자체를 즐겼기에, 도라에몽의 주머니마냥 없는게 없는 타오바오에 눈이 돌아갔고 업무용 아이템부터 아이디어 상품까지... 매주 택배가 날아오고 있다. 특히나 타오바오 쇼핑에 맛들이게 된 가장 큰 원인은 이 큰 땅덩어리에서도 한국급 배달속도에 있다. 현재는 상해근처에 있기때문에 북쪽에는 베이징, 남쪽에는 광저우 이 사이에 끼게 됐었는데 대표적인 대도시 답게 대부분의 물건들이 이 양 도시에서 나오게 된다. 거리만 따져도 대충 1500km 정도는 되는데 대부분 주문후 3일이내에 도착한다. (운좋게 상해 출발이면 다음날 바로 도착!) 한국도 요즘 한파라던데, 중국내륙이지만 여기도 야간에는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지는 한.. 2021. 1. 11.
중국 어느덧 이곳에 온 지 6개월이 다 되어간다. 여행으로도 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 나라였는데, 무슨 영문인지 꽤 오랫동안 붙잡혀있다. 한국보다 위도상 더 남쪽에 있는 데다가, 내륙이라 상당히 춥지는 않지만, 또 찬 바람이 부는 계절이 오자 이놈의 비염은 다시 말썽이며 그와 함께 속이 더 고장 나는 것 같다. 또 삐걱대며 잠을 이루지 못한 날이 많아지고, 뭐가 불안한지 심장은 쓸데없는 펌프질 속도만 높여간다. 내일은 주말이니깐... 그냥 편히 받아드리자. 잠이야 언젠가 오겠지 :) 2020. 11. 28.